평소에 악세서리를 즐겨하지 않았는데 머리를 짧게 하고 나니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고 싶어졌다.처음엔 데일리 귀걸이로 작은 다이아를 생각하고 쇼핑을 갔는데 막상 맞추려고 보니 왤케 큰 놈이 눈에 들어오는지... 가격에 주저주저하고 있으려니 사장님이 랩다이아를 추천해 주시더라. 처음 들어봤다. 랩다이아라는거..결정 못하고 집에 와서 랩다이아 폭풍검색하다가 알게 된 모이사나이트. 이때부터 다이아, 랩다이아, 모이사나이트..이 세가지를 가지고 고민고민하다가 우메의 모이사나이트로 결정했다. 사장님의 솔직하고 담백한 글들이 좋더라.주문하고 나서 비싼 큐빅을 산거 아냐? 후회도 하다가 기대도 하다가 귀걸이를 받았다. 데일리로 1캐럿은 부담스러울거 같아서 0.5로 했는데 내 얼굴크기로는 1캐럿도 데일리로 나쁘지 않을듯 하다.. 1캐럿으로 할걸..잠시 후회.솔직히 너무나 단순한 귀걸이라 셋팅을 말하기는 그렇고, 모이사나이트라는게 어떤건지는 알겠더라. 내 눈에는 다이아랑 다를게 없어 보인다는거. 그래서 환금성이 중요하지 않고 빤짝빤짝 빛나지만 내맘대로 크기를 고를수 있는 가격대라는 점에서 모이사나이트는 좋은 선택지인거 같다.다음엔 셋팅이 예쁘다는 후기가 많은 반지를 사 보려고 한다. 우메에는 구입하신분들 후기와 사진이 있어서 고민할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 후기도 모이사나이트를 처음 접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