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화이트골드 치수: 16.5호어머니께 선물하기 위해서 구매했어요. 평상시에 착용하기 좋고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반지를 찾고 있던 중에 우메 블로그를 보게되었어요. 업로드 되어있는 글들을 빨려 들어가듯이 읽었어요. 특히 '스톤이 얼마나 다이아와 유사한가 보다는 셋팅이 훨씬 중요하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어요.우메 제품에 관련된 글을 전부 읽은 후에 페어컷과 에메랄드컷 중에 많이 고민을 했어요. 직장인이신 어머니께 에메랄드컷으로 선물하려다가..... 평소에 반짝이는 반지를 더 좋아하셔서 페어컷으로 결정했어요. 사이즈는 평소에는 16호 부었을 때는 17호여서 상담 후에 16.5호로 주문했어요.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모이사나이트의 퀄리티는 당연 훌륭하고 밴드와의 비율은 환상적이에요. 페어컷의 모서리 부분을 감싸듯이 잡아주는 프롱과 나머니 4개의 프롱들이 안정적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아주 좋아하셔서 너무 뿌듯했어요.사진으로는 실물이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쉬워요. 과하지 않게 반짝이는 페어컷이 정말 영롱해요. 자연광 아래에서는 다이아와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카페나 백화점처럼 조명이 강해지면 무지개빛이 조금 더 많이 보여요.(하지만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에요) 사진은 LED등 아래에서 찍은 것과 햇빛 아래에서 찍은 것 모두 첨부했어요. 제 후기가 페어컷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줄일게요:)